[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의 '병아리 매니저' 송이 매니저의 따뜻한 마음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한 매체와 인터뷰하는 박성광을 위해 나선 송이 매니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송이 매니저는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우고는 어딘가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편의점. 고생하는 박성광과 스태프들을 위해 자양강장제를 사러 간 것이었다.
송이 매니저는 살이 타는 듯한 무더위에도 무거운 자양강장제 두 상자를 들고 박성광의 인터뷰 장소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는 특유의 환한 웃음과 함께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라며 일일이 자양강장제를 건넸다.
사회생활이 처음인데도 자신을 살뜰하게 챙기는 송이 매니저의 모습에 박성광은 짧은 탄성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도 혹여 송이 매니저가 힘들었을까 "너 또 땀 흘리네"라고 걱정 어린 마음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는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