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한혜진이 전현무에게 깜찍한(?) 애칭을 지어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화보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헨리는 "화보에서 복근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이틀 동안 밥을 많이 못 먹었다. 물도 안 마셨다"고 전했다.

그런 헨리의 모습에 전현무는 "사는 게 힘들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혜진은 전현무에 "오빠도 한 번 해볼 생각 없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전현무 회장님 배에 복근 있으면 이상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 전현무는 갑자기 "한혜진이 내 배에 별명을 붙여줬다"고 털어놨다. 곧바로 한혜진은 부끄러운 듯 "미쳤나 봐. 왜 저래"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입을 막았지만 소용없었다.

전현무는 "내 배를 '털 난 빵'이라고 부른다"고 폭로했다. 그의 한마디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무지개 멤버들 모두 경악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질색했고, 한혜진 또한 얼굴을 들지 못했다.

쌈디는 "혹시 부위마다 별명이 있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그건 너무 이상하지 않나. 어느 부위를 알고 싶나"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