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뷰티, 촌에 가다'서 진짜 '이너뷰티 비법' 공개한 모델 송해나

MBC every1 '뷰티, 촌에 가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송해나가 외면보다 속에서부터 채우는 건강한 뷰티 팁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every1 '뷰티, 촌에 가다'에서는 모델 송해나가 개그맨 김지민, 박소영, 가수 박규리와 함께 가공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찾아 1박 2일간의 여정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나는 세속적인 뷰티에서 벗어난 진정한 이너뷰티를 실천했다.


이너뷰티의 첫 단계는 바로 식습관으로, 그는 산에서 직접 캔 나물들과 채소로 건강한 밥상을 차렸다.


MBC every1 '뷰티, 촌에 가다'


모델로서 꾸준한 식단 관리를 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송해나는 집에 전기밥솥도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에는 직접 가져온 요거트 기계로 수제 요거트를 만드는가 하면, 수제 포도청과 견과류를 얹은 꿀 팁 가득한 아침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도 우월하게 관리하고 있는 송해나의 두 번째 팁은 바로 쉼이다.


MBC every1 '뷰티, 촌에 가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잘 자는 것이 메이크업 기초 제품을 8겹씩 덧바르는 것 보다 좋다.


평소 기초 케어 제품을 3개 이상 바르지 않는 송해나는 "피부에서 화장품을 걷어내는 것이 곧 피부에 쉼을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운동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운동 뒤엔 간단한 아침으로 몸과 마음 모두를 가볍게 했다.


MBC every1 '뷰티, 촌에 가다'


마지막으로 송해나는 자연주의 뷰티 라이프는 곧 '버림'이라고 전했다.


그는 "버릴 줄 아는 사람이 채울 수 있는 것처럼, 버리면 삶이 더 윤택해지지 않을까"라며 진정한 이너뷰티를 정의했다.


한편 송해나가 출연하는 '뷰티, 촌에 가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every1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