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내 아들 위주로 반찬 만들어라" 며느리 서럽게 한 시어머니의 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현준의 아내가 시어머니와 반찬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그룹 V.O.S 멤버 최현준과 그의 아내 신소이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의 방문 소식에 며느리 신소이는 회사에서 돌아와 급히 밥상을 차렸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시어머니는 신소이에게 "야 너는 반찬을 잘하기는 하는데 솔직하게 얘기해봐. 너 (아들) 윤우 위주로 하냐? 신랑 위주로 하냐?"라고 질문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어머니의 물음에 신소이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자식인 윤우를 선택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당연히가 어디 있냐! 윤우는 약간 싱겁게 해주고 그런 식으로 별도로 하면 되지만, 너 입맛에 맞게 신랑이랑 같이 해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지적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최현준은 "맞아. 저도 지금 문득 생각해보니까 음식의 간이 윤우한테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최현준의 말에 힘을 얻은 시어머니는 신소이에게 남편 위주로 음식을 만들고 아이에겐 간단하게 조리해주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뿐만 아니라 시어머니는 "해달라고 하기 이전에 남편을 위주로 해라. 애들은 반찬을 다 먹지 못하잖아. 그리고 짜게도 안 먹잖아"라며 끊임없이 최현준의 편을 들었다.


말을 이어가던 시어머니는 결국 "야 소이야 섭섭하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솔직한 신소이의 태도에 덩달아 내숭 떨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가던 시어머니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야. 내 새끼를 위해서 신경 써달라고"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시어머니의 말에 신소이는 "어머니가 딱 말해주니까 나도 할 말 딱하고 좋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최현준의 반찬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모습을 영상에서 만나보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Naver TV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