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대선배 양희은 '애교'로 살살 녹여버리는 '사회성 만렙' 홍진영

JTBC '뭉쳐야 뜬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애교 장인' 홍진영이 '단호박' 양희은의 마음까지 녹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양희은과 홍진영, 서민정, 이상화가 우정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간에 맞춰 도착하지 못한 홍진영에 양희은은 "뭐야, 너 지금 몇 시야? 이유를 대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곧바로 "죄송합니다"라며 양희은을 끌어안으며 거듭 사죄했다.



JTBC '뭉쳐야 뜬다'


"이런 수작으로 넘길 생각하지 마"라는 단호박 철벽에도 홍진영은 넘치는 애교로 양희은에게 용서를 구했다. 


양희은은 늘 바쁜 홍진영의 스케줄을 알고 있기에 장난을 멈추고 "잠은 좀 자고 나왔냐"며 걱정했다. 이에 홍진영은 "30분 자고 나왔다. 많이 잤다. 괜찮다"라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홍진영은 연신 양희은에게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피부가 워낙 좋으시다", "선배님, 진짜 동안이시다" 등 홍진영의 칭찬 폭격은 양희은을 정신 못 차리게 했다.


홍진영의 애교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대선배이자 무려 33살 나이 차이가 나는 양희은에게 "언니~"라고 살갑게 부르며 엄청난 친화력을 발휘했다.



JTBC '뭉쳐야 뜬다'


홍진영의 애교에 양희은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여행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어려울 수 있는 대선배 양희은에게까지 살갑게 다가가는 홍진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진짜 사회성 만렙이다", "홍진영의 친화력은 진짜 최고다"라는 등의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뭉쳐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