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폭식' 안하려 아침마다 '빵 흡입'하고 있다는 다이어터 권혁수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먹짱' 권혁수가 남다른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재범, 격투기 선수 정찬성,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방송인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폭식을 예방하기 위해 아침마다 빵을 흡입(?)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빵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지방에서 올라올 때도 지역 빵집을 꼭 검색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탄수화물 덩어리인 빵이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식품이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권혁수는 살이 찌는 걸 예방하기 위해 "밤에 먹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빵을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전날 먹고 싶은 빵을 잔뜩 사와 들뜬 마음으로 잠에든 뒤, 일찍 일어나 빵을 먹는 것.


MBC '라디오스타'


이에 양치승은 "사실 아침에는 단백질 함량을 맞춰주는 게 중요하다"라며 "빵만 먹으니까 (살이) 금방 찌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새침해진 권혁수는 "이런 얘긴 듣고 싶지 않다. 살면서 필요가 없다"라며 "(단백질이 함유된) 소시지 빵 먹으면 된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듣다 보면 은근히 설득력 있는 권혁수의 다이어트 철학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