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신혼부부로 변신한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X남지현

tvN '백일의 낭군님'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tvN '백일의 낭군님'의 도경수와 남지현이 풋풋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tvN '백일의 낭군님' 측은 해당 드라마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기억을 잃어버린 왕세자 원득(도경수 분)과 노처녀 홍심(남지현 분)의 일상이 담겨있다.


조선 송주현 마을의 신혼부부 원득과 홍심이 함께 평범하지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tvN '백일의 낭군님'


동백꽃이 잔뜩 피어있는 예쁜 담장 아래서 원득은 옅은 미소를 짓고 있고, 홍심은 해맑게 웃으며 발랄한 면모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있는 홍심을 원득이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작품에서 '운명적 선 결혼, 필연적 후 연애'인 혼인을 하게 되지만, 부부의 연을 맺고 한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안 서로에게 진정한 정인이 돼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포스트에서 두 사람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신혼생활을 통해 산뜻한 케미를 보여주며 '백일의 낭군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tvN '백일의 낭군님'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신혼부부 원득과 홍심의 소박한 일상의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로맨스에 설렘을 증폭시켰다. 티격태격 혼인 생활을 이어나가는 동안 풋풋함과 아련함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원득과 홍심의 혼인담이 시작될 첫 방송까지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이다.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이 드라마는 오는 9월 10일 밤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tvN '백일의 낭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