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CJ제일제당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생태 환경을 조성한다.
13일 CJ제일제당은 '안전경영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에 맞춤형 안전경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 토탈 솔루션은 협력사의 식품 안전은 물론 전기, 산업, 소방 등 작업 환경까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협력업체의 요청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사를 방문해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의 교육과 최적화된 안전 관리 모델을 설계하는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업체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각 업체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맞춘 개별 컨설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프로그램은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현장에서 당장 적용이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식품안전, 산업안전·환경, 보건·안전구조 등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안전경영 컨설팅, 집합형 전문교육, 현장 맞춤 기술이전, 체감형 안전지도 등 네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체감형 밀착 지원'을 통해 협력사가 현장에서 안전 강화 활동을 즉시 실행하는 것은 물론 이후 별도의 교육 없이도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사에도 '안전경영 DNA'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영호 CJ제일제당 안전경영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CJ제일제당의 공유가치 창출 경영 철학에
입각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