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임수향과 차은우가 영화관 데이트를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6화 마지막에는 오는 17일 방송된 7화의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7화 예고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 분)의 데이트를 암시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오현정(도희 분)은 강미래에게 "너 오늘 늦지? 도경석이랑 영화 보느라"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진 장면에서 도경석과 나란히 선 강미래는 속으로 '미치겠네. 진짜'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교 연우영(곽동연 분)에게 집들이 초대를 받은 강미래가 과연 두 남자 가운데 누구를 선택할지는 미지수인 상황.
많은 누리꾼들은 강미래와 도경석의 알콩달콩한 첫 데이트에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강미래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해 온 도경석이 그녀와 잘 되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첫 영화관 데이트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까.
임수향과 차은우의 데이트 여부가 담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7화는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