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오늘(11일)자 '무한도전' 아닌 '음악중심'서 다시 만난 절친 하하·노홍철

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가수 하하와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이 아닌 '음악중심'에서 가수와 MC로 다시 만났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600회 특집을 기념해 노홍철과 민호가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 함께 수년간 절친 케미를 발산해온 그룹 '레게 강같은 평화'의 하하가 출연했다.



MBC '쇼 음악중심'


'레게 강 같은 평화'는 팀 명을 새로 재정비하고 컴백하는 소감과 함께 포인트 안무까지 보여주며 신인 가수로서의 모습을 뽐냈다.


특히 하하는 신인가수같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노홍철은 하하에게 "열심히 한다"고 비꼬듯이(?) 말했다.


하하는 이렇게 질수 없었는지 노홍철을 보고 "얼굴 너무 크신 것 아니냐. 살 많이 쪘다. 깜짝 놀랐다"라고 반격을 가하며 프로 예능인 다운 면모를 보였다.


MBC '무한도전'


이에 당황한 노홍철은 "지금 생방송이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수습하기에 나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두 사람의 만남 너무 훈훈하다", "제발 같이 예능 한번 해주세요", "무한도전이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둘의 우정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레게 강 같은 평화, 레드벨벳, WINNER(승윤,승훈), 마마무, 셀럽파이브, 윤미래, 다이아, NCT U 등이 출연해 음악중심 600회를 기념하는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