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의 시청자들이 화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대도서관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에이핑크 윤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윤보미는 뷰티 유튜버를 갓 시작한 새내기로, 대도서관의 방송을 무척 흥미롭게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대도서관 TV의 시청자들과도 재미있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즐겁게 이끌어준 윤보미에게 대도서관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감사의 표시로 "윤보미 씨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보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약 6천여 명의 실시간 시청자들은 대도서관의 말에 따라 검색창에 '윤보미'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날은 월드컵 축구 경기가 있던 터라 윤보미도 대도서관도 정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갈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는 순식간에 불식됐다. 곧 윤보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오른 것이다.
곧이어 2위까지 치고 오른 검색어에 윤보미는 소름이 끼치는 듯 환호를 내지르며 놀라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진짜 대단하다"며 대도서관 방송의 화력에 감탄했다.
한편,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었어서 놀라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