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아직 공식 '나혼자' 회원 아닌데 현무학당까지 따라온 '핵인싸' 쌈디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 완벽히 적응하며 '핵인싸' 면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현무 학당 특집으로 무지개 멤버들이 경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회장을 필두로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멤버가 있었다.


바로 래퍼 쌈디. 얼마 전 기습적으로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 쌈디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쌈디는 살이 확 빠진 초췌한 모습으로 '무욕의 삶'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쌈디는 무지개 멤버들과 월드컵 응원에 함께하는 등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어느덧 비공식 멤버로 자리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번 '여름 현무 학당'에서도 쌈디의 존재감은 빠지지 않았다.


안압지에서 멤버들이 골품제도 얘기를 하자 애써 아는 척하거나 혼자 한자 천(千)을 못 읽는 등 '얼장'의 냄새를 가득 풍겼다.


중국에서 영화 촬영하느라 여행에 빠진 헨리의 자리를 톡톡히 해낸 셈이다.


또 이동하는 차 안에서 멤버들과 90년대 인기가요 '섹시한 남자', '버스 안에서' 등을 열창하며 흥부자의 면모도 뽐냈다.


이날 쌈디는 "함께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덧 완벽한 무지개 회원으로 적응한 쌈디의 활약에 누리꾼들 역시 "핵인싸답다", "반고정에서 이제 공식 고정으로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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