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과거 돌아가 아내 바꿔놓고 한지민과 좋았던 추억 떠올리는 '아프' 지성

tvN '아는 와이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지성이 과거의 부인 한지민과의 추억에 젖어들었다.


지난 9일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이 같은 직장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과거로 타임워프했던 차주혁은 서우진이 아닌 이혜원(강한나 분)을 아내로 선택했고, 커리어 우먼으로 살게 된 서우진은 직장 상사인 차주혁과 계속 마주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주혁은 서우진을 마주칠 때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 생각에 종종 회상에 잠기곤 했다.


tvN '아는 와이프'


회식을 마치고 집을 가던 중 차주혁은 "우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우진이를 웃게 하기 위해 하루를 살던 시절"이라며 회상에 잠겼다.


과거에 고등학생과 과외 선생님으로 만났던 이들은 서우진이 성인이 된 뒤 관계가 발전해 커플이 됐다.


함께 도서관 데이트를 하던 중 집중력을 잃은 서우진은 차주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오빠"라며 애교를 부렸다.


tvN '아는 와이프'


공부에 집중하고 있던 차주혁은 이 같은 애교에 결국 서우진을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는 등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도서관 데이트뿐만 아니라 이들은 길거리에서 분식을 나눠 먹으며 소소하면서도 행복한 데이트를 했다.


차주혁은 "우진이 때문에 비루한 세상이 빛나 보였고, 우진이를 웃게 만들기 위해 기운 내서 또 하루를 살아가던 시절"이라며 그들의 아름답던 과거를 얘기했다.


tvN '아는 와이프'


회상에 빠져있던 차주혁은 서우진의 집 근처가 눈에 띄자, 차에서 내려 그녀의 집 근처로 향했다.


그곳에서 차주혁은 과거에 서우진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지기 싫어 애틋함을 나누던 시절을 떠올렸다.


자신이 이혜원을 아내로 선택해놓고, 자꾸만 서우진과의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는 차주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가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나갈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tvN '아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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