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술 한 모금 마시고 취한 별이 '여우'인 줄 알았다는 하하 절친 스컬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스컬이 하하의 아내 별을 처음 소개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납량 특집! 갑을병정-하하하 패밀리가 떴다' 편에는 하하, 별, 스컬, 지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스컬은 "하하와 별의 연애를 안 첫날 별이 진짜 여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하하와 별이 사귀고 스컬을 처음 소개해주던 날 세 사람음 함께 샴페인을 마셨다고.


스컬은 "별이 샴페인을 아주 조금 마시더니 '오빠 나 못 마시겠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뭐야 완전 여우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는 스컬의 제대로 된 오해였다. 실제로 별은 술을 아예 마시지 못하는 체질이었던 것이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별은 "샴페인을 조금밖에 안 마셨는데 숨이 안 쉬어졌다"라며 "스컬과 처음 만난 자리라 어색해서 조금 마셨다"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당시 별이 호흡곤란을 호소하자 하하와 스컬은 무척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하는 "한 모금 먹고 취한다는 게 말이 안 되지만 별씨는 진짜 그렇다"며 "저번엔 대용량 캔 맥주의 상표명이 적힌 데까지 먹었는데 만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