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신혜선 넘어질까 봐 손 꼭 잡아주는 '다정 보스' 양세종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양세종이 상대 배우 신혜선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생생한 촬영 현장이 담긴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양세종과 신혜선이 뚫어뻥으로 천장 창문을 여는 촬영 장면이 담겨 있다.


신혜선이 책상을 딛고 올라오면서 살짝 휘청이자 양세종은 재빨리 손목을 잡아챘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면서도 작은 움직임까지 신경 쓰는 그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어 먼저 내려간 양세종은 바닥에서 신혜선이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양세종은 조심스레 내려오는 신혜선이 다치기라도 할까 봐 손을 단단히 잡으며 곁을 지켰다.


무덤덤한 표정으로 다정한 매너를 선보인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몸에 밴 듯 자연스럽게 신혜선을 챙겨주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팔목 잡는 거 심쿵", "양세종 진짜 다정한 듯", "무심한 듯 다 챙겨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Naver TV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