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음원 내달라고 난리난 지코의 행주 'Red sun' 커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래퍼 지코가 본인이 작사·작곡하고 행주가 불러 대박을 터뜨린 명곡 '레드선'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지코가 출연해 관객들 앞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날 지코는 연예계 대표 패션리더답게 화려하게 천을 덧댄 청바지와 셔츠, 무채색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첫 번째 무대에서 그는 흥겨운 리듬의 '아티스트'를 불러 관객들의 흥을 있는 대로 끌어올렸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 무대 뒤 스크린에는 강렬한 태양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지코가 "레드썬!"이라 외치며 새로운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익숙한 전주가 흘러나왔고 팬들은 술렁이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노래는 Mnet '쇼미더머니6' 우승자인 행주의 곡 'Red Sun'이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크한 분위기로 중무장한 지코는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며 폭풍 같은 랩을 쏟아냈다.


스웨그 넘치는 무대, 심장을 울리는 비트, 라임까지 딱딱 맞아떨어지는 가사는 지켜보는 관객들의 넋을 놓게 만들었다.


같은 곡이었지만 행주와는 전혀 다른 곡 소화력에 지켜보던 관객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눈과 귀를 집중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음원 출시되면 좋겠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코 특유의 카리스마와 스웨그가 폭발한 그 무대를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