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나 혼자 산다'의 촬영장에 전 멤버 헨리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3일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는 기안84의 중국 여행 방송 시작 전 헨리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헨리는 중국에서 지내다 다시 입국했다. 멤버들이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헨리는 다른 스케줄을 제쳐두고 공항에서 곧장 스튜디오로 향했다.
아무런 언질도 없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헨리를 본 멤버들은 놀라워했고, 서로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헨리는 곧바로 "제 의자는 없나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쌈디는 자신의 의자를 내어주며 "내가 뒤에 있겠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고, 서로 눈치싸움을 하던 쌈디와 헨리는 서로 바닥에 앉겠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발시켰다.
말로만 그치지 않고 바닥에 얼굴을 대고 누워 서로를 마주보기까지 했다.
원래 예정보다 영화 촬영을 빨리 끝내고 달려온 헨리는 멤버들에게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그 가운데 이시언에게는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차다"라며 차를 선물하는 센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