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20살때까지 김구라와 매일 같이 자고 '입뽀뽀'했다는 '아빠 바보' MC그리

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MC그리' 김동현이 아버지 김구라와의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래퍼 'MC그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현은 자신을 "아버지의 이미지 비서"라고 소개하며 "아버지가 저로 인해 '좋은 아빠'로 자리를 잡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실제로 저를 아껴주고 사랑한다"며 20살 성인이 될 때까지 김구라와 매일 동침과 뽀뽀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KBS2 '해피투게더3'


이를 들은 MC 박명수는 "아버지라면 자식이 21살이 되더라도 뺨에 뽀뽀할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보탰다.


그러자 김동현은 "뺨에는 지금도 할 수 있다"며 "그런데 입에다 하시니까"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올해로 21살을 맞았다. 나이가 든 만큼 뽀뽀는 중단(?)됐지만, 아버지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그는 "아직도 아버지가 원하면 효도라고 생각하고 (뽀뽀를) 해드리고 싶다"며 "하지만 방송에서(아버지의 이미지와) 맞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구라 앞에서는 힙합 '스웩'을 벗고 귀여운 아들이 돼버리는 김동현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SBS '동상이몽'


Naver TV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