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톡 쏘는 탄산+고소한 우유' 섞인 핵꿀맛 밀키스 '쭈쭈바'로 나왔다

(좌) Instagram '0003.27', (우) Instagram 'wontak86'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무더운 여름철 계속되는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줄 밀키스 '쭈쭈바'가 출시됐다.


지난 18일 롯데푸드는 우유 탄산음료 밀키스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신제품 '밀키스 튜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키스 튜브는  쭈쭈바 형태로 돼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이 뜨거운 햇빛에 빠르게 녹아내려 서둘러 먹기에 십상인데 밀키스 튜브는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없애준다.


깔끔하게 짜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손이나 옷에 묻을 걱정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bigicecream4029'


밀키스 튜브를 먹으면 톡 쏘는 탄산과 함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우유맛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어 마치 밀키스 음료수를 마시는 것 같은 착각을 자아낸다.


특히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은 무더위에 지쳐가는 몸과 마음에 활력까지 불어넣어 준다.


앞서 롯데푸드는 지난 4월 '밀키스바'를 출시했다. 밀키스바는 밀키스를 아이스바로 만든 제품으로 지난달 판매량 150만개를 넘어서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바에 이어 밀키스 튜브도 높은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1989년에 출시된 밀키스는 누적 매출 1조원을 자랑하는 롯데칠성음료의 효자 제품이다.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탄산음료로 어필하며 출시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