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 25회 용산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서울 용산구가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제 25회 용산 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입력 2018-07-19 18:00:24
사진 제공 = 용산구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제25회 용산 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내달 10일까지 받으며, 추천부문은 효행상·봉사상·특별상 등 5가지다.


용산구에 5년 이상 거주한 구민으로 구민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추천할 수 있다.


시상 인원은 부문별 1명 내외로 오는 10월 18일 '제25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지급한다. 공직선거법상 부상(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대상자 추천을 원하는 주민은 30인 이상 연서한 연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용산구 홈페이지 캡처


정부포상, 서울특별시 시민상, 용산구민대상을 수상한 지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대상에서 제한다.


구는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정한다.


용산 구민대상 시상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5번째 구민대상 주인공을 모신다"고 말했다.


이어 "5개 분야 모두 수상자를 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