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실종됐다가 집 안 '세탁기'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2살 아기

2살 손자가 세탁기에서 익사한 채 발견되자 할머니는 숨이 멎는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인사이트Debatenews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2살 손자가 세탁기에서 익사한 채 발견되자 할머니는 숨이 멎는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달 18일 브라질 매체 디베이트 뉴스는 브라질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유아 사망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브라질 상파울로 산타크루즈 도 리오 파르도에서 2살배기 자메이슨 카르도스 디에스 주니어(Jaimerson cardos dias jr)가 17일 세탁기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


이날 아침 자메이슨의 할머니와 엄마는 녀석이 없어진 걸 알고 마을을 뒤지며 찾고 있었다.


인사이트Reporter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을 수색하다 세탁기 뚜껑을 여는 순간 곁에 있던 할머니는 기절할 듯 놀라고 말았다. 행방불명이었던 손자가 빨래 더미와 함께 죽어가고 있던 것이다.


황급히 119에 신고했지만 자메이슨은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다.


당시 세탁기 옆에 있던 의자 등받이가 부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의자에 올라 세탁기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려다 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할머니와 아이의 엄마는 충격에 휩싸였다. 경찰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Debat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