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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들린 의문의 소리는 외계인 존재의 증거일까?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는 달에 UFO와 외계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via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 Naver tvcast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달에서 포착된 의문의 소리로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달에 UFO와 외계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987년 영국 출신 UFO 전문가 '티모시 굿'이 발표한 '일급비밀 저편에'라는 책에는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알드린'이 1969년 달 착륙 직후 UFO를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미국의 달 탐사프로그램은 공식적으로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고 알려졌지만 아폴로 19호와 20호 함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이들은 공식적인 중단 이후에도 비밀리로 달 탐사가 계속됐고 모두 UFO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via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심지어 아폴로 19호 함장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달에서 찍은 외계인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켰다.

 

또한 러시아의 UFO전문가이자 물리학자인 '블라드미르 아자자'와 천문학자 '예브게니 아르슈킨'은 한 다큐멘터리에서 "미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이 중단된 것은 외계인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계인이 오랫동안 달 탐사선을 위협하며 아폴로 10호에 포착된 기이한 소리가 외계인 존재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달에 외계인이 산다는 '달 외계인기지 설'은 아직까지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주장은 무분별하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