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브래드 피트의 'Z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이자 '월드워Z' 제작진이 참여한 '잃어버린 도시 Z'가 9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잃어버린 도시 Z'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이자 미지의 세계 'Z'에 도전한 최초의 인간인 시대를 앞서간 천재 탐험가의 20세기 최대 탐험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이자 아마존 선정 최고의 소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할리우드 톱 배우이자 제작자로도 활약 중인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제작해 일찍이 주목을 받았다.
'플랜 B'는 지난 6월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제작한 제작사로 한국에 잘 알려져 있다.
'잃어버린 도시 Z'는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모태가 된 영국의 탐험가인 '퍼시 포셋'이 아마존을 탐험하면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았다.
영화에는 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와 로버트 패틴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가 대거 출연했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민자' '투 러버스' 등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