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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주인만 안다는 '차우차우'의 치명적인 매력 5개

귀여운 얼굴과 달리 곰 같은 몸집을 가진 강아지 차우차우의 숨겨졌던 치명적 매력 5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개밥 주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동글동글한 몸매에 선하게 보이는 처진 눈매를 가진 강아지 차우차우.


아래 키우는 주인들만 안다는 차우차우의 숨겨진 치명적 매력을 소개하니 집중하자.


사실 차우차우는 귀여운 얼굴뿐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가진 강아지다.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중국 순수 혈통견으로 알려졌다.


커다란 덩치 때문인지 사냥개로 활동했으며, 보초견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래는 아주 귀족 대우를 받던 견종이었으나 당나라가 쇠약하며 차우차우를 식용견으로 여겼던 아픈 역사도 있다.


다사다난했던 역사를 가진 차우차우의 매력 아래 확인해보자. 


1. 주인에게만 사랑 주는 츤데레 매력


인사이트Instagram 'chowderthebeardog'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차우차우는 주인 한 사람만 좋아한다.


독립적이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친절하다.


하지만 주인에게는 충직하고 애교가 많기로 유명한 게 차우차우다.


물론 최근에는 사회화 교육을 받은 차우차우가 많아 모두에게 친절한 녀석들이 많다.


2. 강아지이지만 곰같이 생긴 얼굴


인사이트imgur


차우차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한 남성이 차우차우를 지인에게 선물 받아 키웠는데, 녀석은 자꾸 두 발로 서는 행동을 반복했다.


그래서 남성은 동물병원에 가서 확인했다. 놀랍게도 녀석의 정체는 차우차우가 아닌 '곰'이었다.


이런 일화가 전해질만큼 차우차우의 얼굴과 몸은 곰과 무척 닮았다.


녀석이 테디베어의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떠돈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3. 보라색 혀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차우차우의 혀가 보라색이라는 사실은 깜짝 놀랄만하다.


보는 혀는 붉은색을 띠는데 차우차우는 아주 독특하게도 보랏빛 혀를 가지고 있다.


보라색인 이유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피부에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것처럼 유전적인 요인으로 차우차우의 혀에도 색소가 잘 형성되는 게 아닌지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4. 약간 억울한 표정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차우차우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녀석의 눈은 다소 아래로 처져 있다.


풍성한 털이 함께 어우러지면 차우차우의 억울한 표정은 완성된다.


기분이 최고조일 때도 녀석들은 이 표정이니 주의하자.


5.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품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아메리칸 켄넬 클럽에서는 차우차우의 성격을 '타고난 기품'이 있다고 정의한다.


켄넬 클럽은 "차우차우는 영민하며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만, 겁을 내거나 쓸데없이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귀여운 외모로 인스타그램 스타된 차우차우 일상 (사진 11장)세상 만사가 귀찮아 보이는 표정이 매력 포인트인 귀여운 강아지 차우차우의 일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