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애견카페서 불…고양이·강아지 100마리 '떼죽음'
대구에 있는 한 애견카페에서 불이 나 고양이와 강아지 1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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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구에 있는 한 애견카페에서 불이 나 고양이와 강아지 1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쯤 대구시 남구 한 애견카페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당시 애견카페 2층에 있던 고양이 85마리와 강아지 15마리 등 총 100마리가 이미 질식하거나 타 죽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며 "외부 침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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