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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시청자들 입 떡벌어지게 만든 '린 모창 능력자'의 정체

원조 가수 린조차 깜짝 놀라 주저앉게 만든 '히든싱어5' 모창 능력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히든싱어5' 린 모창 능력자가 '남성'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발라드 가수 린이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원조 가수 린을 주저앉히고 모두를 기립하게 만든 '레전드' 사건이 발생했다.


린 특유의 가녀리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똑같이 '복사'해낸 마지막 모창자가 남성이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자신을 '남자 린'이라 소개한 최우성 씨는 "세상 모든 남자보다 린 누나의 목소리를 가장 비슷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남자라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꾸준히 음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린의 '이별살이'가 큰 위로가 됐다"는 소회를 전했다.


린은 "고음을 잘 소화해내서 상상을 못 했다.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답하며 감동과 놀라움이 뒤섞인 눈물을 보였다.


이날 린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총 72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린'은 왕중왕전에 진출하며 공동 2등을 거머쥐었다.


'남자 린'의 등장만으로도 레전드 편에 이름을 올린 '히든싱어5'의 방송분을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히든싱어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