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컬링 '안경 선배' 김은정 따라해 심쿵한 '위 베어 베어스' 피규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안경선배'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뤄냈다.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스웨덴을 상대로 아쉽게 3대 8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여자 컬링 대표팀은 힌국 컬링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아시아 최초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다소 아쉬운 표정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지만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객석의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컬링 대표팀을 응원했다.

"영미~!!"로 시작된 컬링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실제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에 발맞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스트푸드 업체 롯데리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발맞춰 귀여움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곰 캐릭터 '위 베어 베어스' 피규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롯데리아 '위 베어 베어스' 피규어는 귀여운 곰 브라더스와 즐기는 겨울 스포츠라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보드 매니아 글리즐리'와 '컬링 매니아 아이스베어', '피겨스케이트 매니아 판다' 피규어 모습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특히 '컬링 매니아 아이스베어'는 '안경선배' 김은정을 떠올리게 만들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롯데리아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야심차게 출시한 '위 베어 베어스' 피규어는 세트 메뉴를 구매할 경우 1,500원, 단품으로는 2,5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위 베어 베어스' 피규어는 오는 28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일부 매장의 경우 조기 품절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롯데리아는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몰랑이 무드등을 단돈 7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