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연어 뱃살' 꼬치에 끼워 먹는 홍대 연어 맛집
두꺼운 연어 뱃살 사시미가 마치 어묵처럼 꼬치에 꿰어져 나오는 음식점이 화제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온갖 연어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연어 전문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꺼운 연어 뱃살 사시미가 마치 어묵처럼 꼬치에 끼워져 나오는 음식점이 화제다.
두툼한 연어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찍고 각종 야채와 날치알을 곁들여 먹는 이 메뉴는 연어 전문점 '연어로만'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꺼어 사시미'다.
이곳에서는 해당 메뉴 외에도 수많은 연어 요리가 판매되고 있다.
'두꺼어 사시미'만큼 압도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메뉴는 길이가 18cm에 달하는 '특초밥'이다.
'특초밥'에 올려진 생연어 뱃살은 아래 있는 밥을 두 바퀴는 감고도 남을 정도로 길다. 입안을 가득 채운 연어가 사르르 녹는 그 맛은 말로 형언할 수 없다.
불로 익힌 생연어 초밥에 데리야끼 소스와 크림소스를 곁들여 먹는 '아부리 초밥' 역시 인기다.
이밖에도 연어샐러드, 연어파스타, 연어덮밥 등 수많은 메뉴가 준비돼 있어 연어 덕후들에게는 거의 천국과 다름없다.
'연어로만'은 현재 홍대, 논현, 판교, 동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매장을 두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