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한 사랑 믿고 사귀자마자 바로 '방귀' 텄다는 선예♥훈남 남편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남편 제임스 박과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원더걸스 리더에서 어느덧 결혼 5년차 주부가 된 선예의 달달한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선예와 남편 제임스 박의 캐나다 결혼 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예와 제임스 박은 5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선예는 "측근들이 내가 제임스를 만나고 밝아진 거 같다고 한다. 오랜 연예 활동으로 눌러져 있던 밝은 모습들이 다시 나오게 된 거 같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했다.
제임스 박 역시 "저희는 친구 같은 부부"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믿었다. 사귈 때부터 바로 방귀도 뀌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서로 재미있게 사는 것 같다. 이런 게 우리의 사랑 표현인 것 같다. 좀 더럽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예는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아이티 봉사활동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강한 확신이 생겨 이후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두 사람은 장거리 커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 하나로 사랑을 쭉 이어나가다 2013년 1월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선예와 제임스 박 부부는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