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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있어 손가락질 받아도 동생이 제일 예쁘다며 눈물 흘린 오빠 (영상)

장애가 있는 동생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오빠가 '영웅'이라고 불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K-LOVE Fan Awards'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걷지 못하는 동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감정이 끓어올라 오빠는 눈물을 터트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풀니스는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남매인 트렌트(Trenton)와 린지 코크란(Lindsay Cochran)의 사연을 전했다.


소녀 린지는 척수성 근위축(Spinal Muscular Atrophy)이라는 희귀병을 갖고 태어나 날 때부터 걸을 수 없었다.


그런 여동생을 위해 오빠 트렌트는 곁에서 손과 발이 돼주며 못할 일이 없었다.


인사이트Youtube 'K-LOVE Fan Awards'


린지가 오빠 덕분에 자신이 평범하게 살 수 있다고 할 정도였다.


이뿐 아니라 트렌트는 동생의 치료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매년 5km마라톤에 참가했다.


힘들지 않냐는 시선에 트렌트는 린지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대답했다.


인터뷰에서 트렌트는 동생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침착하려 애를 쓰다가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인사이트Youtube 'K-LOVE Fan Awards'


그는 "동생은 내 최고의 친구다"라며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것이다"고 말해 주변을 찡하게 만들었다.


또 린지가 없으면 자신의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해 동생을 미소짓게 했다.


서로를 든든하게 의지하며 나아가는 두 사람은 최근 'K-LOVE Fan Awards' 측에서 선정한 숨은 히어로 상(Unsung Hero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LOVE Fan Awards'


Youtube 'K-LOVE Fan Awards' 


"엄마가 편해질거야"…장애 동생 죽이고 자살 시도한 20대 장애인자폐성 장애가 있는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지적장애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로 감형됐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