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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한판을 '1조각'으로 치는 '먹짱' 권혁수···"32년째 다이어트 중"

'먹짱' 권혁수가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만의 버닝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산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권혁수가 '먹짱'의 면모를 또다시 인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32년 동안 다이어트했다"며 "지금이 가장 평균적인 몸무게"라고 언급했다.


권혁수는 "최고 몸무게는 105kg이었다"며 "고등학교 때 자제라는 말을 몰랐다. 부평고를 나왔는데 씨름부가 유명했다. 누가 봐도 씨름부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권혁수는 "실제로 씨름부 친구들과 매점에서 신제품 품평회와 먹방 대결을 했다"며 남다른 위장 크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산다'


권혁수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케이크'를 언급하며 또 다른 명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는 "케이크를 조각내서 먹어봤자 결국 다 먹었다. 의미가 없더라. 케이크 한판 자체가 내게는 조각이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혁수는 다이어트로 고생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자신이 하고 있는 버닝 다이어트(?)의 노하우도 전했다.


그는 "집안일로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믿는다. (실제로) 땀도 엄청 난다"며 "빨래를 널 때도 스쿼트를 한다. 집안일을 할 때 순서를 정해놓고 빠르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인형뽑기도 집중하다 보면 땀이 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산다'


한편, 권혁수는 지난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독특한 버닝 다이어트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아침에 먹는 케이크가 제일 맛있고 제일 안전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 전에 먹는 거보다 낫다", "젤리는 살이 안찐다" 등의 정신승리적인 멘트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KBS2 '1대 100'


하루 3번이나 '생일파티' 하는 '먹방신' 권혁수 영상다이어트 중임을 만천하에 알렸던 배우 권혁수가 '생일'을 맞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기상 2시간 만에 '아침세끼' 흡입한 '먹짱' 권혁수 (영상)배우 권혁수가 아침에만 세끼를 먹는 자신만의 '버닝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