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뚝'…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할 이색 간식 7
부드러운 반죽 속에 새콤달콤한 감귤소가 한가득 들어있어 감귤이 농축한 천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신비의 섬'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겨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제주도는 또 먹을거리가 풍부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제주도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색 간식들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색 간식을 먹은 관광객들은 "이색 간식을 먹기 위해서라도 제주도에 한 번 더 오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제주도의 이색 간식들은 맛, 생김새 등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오직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간식 7가지를 소개하니 혹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내용들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1. 감귤파이
부드러운 반죽 속에 새콤달콤한 감귤소가 한가득 들어있어 감귤이 농축한 천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특산품이므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전해주기에도 딱 좋은 간식이다.
2. 리치망고레이
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으로 생망고를 직접 갈아서 만들어 준다.
무더위에 지친 목을 축일 수 있으며 리얼 망고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망고 특유의 상큼하고 달달한 맛에 흠뻑 취하게 된다.
3. 땅콩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오독오독한 땅콩의 환상적인 조합은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더해준다.
따사로운 햇볕과 푸른 후해 석벽을 배경 삼아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4. 치치퐁 아이스크림
앙증맞은 토끼가 아이스크림으로 탄생했다. 한입에 먹기 아까울 만큼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고 먹는 두 가지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바닐라, 딸기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어 취향 따라 골라서 먹으면 된다.
5. 아라파파 홍차밀크
빵보다 더 많이 찾는다는 제주 수제 잼으로, 뚜껑을 열자마자 깊고 진한 홍차의 향긋한 향이 밀려온다.
애플크런베리, 홍차밀크잼, 블루베리잼, 딸기잼이 있으며 아침식사 용으로 비스킷, 빵 위에 간단히 올려 먹으면 좋다.
6. 오메기떡 빙수
시원한 얼음에 영양 가득한 각종 견과류와 오메기떡을 얹은 빙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미로 손꼽힌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달한 팥과 담백한 오메기떡이 어우러져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 귤하르방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빵으로, 돌하르방의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이 미소를 절로 짓게 한다.
뜨겁고 달콤한 한라봉 잼이 가득 들어있어 한입에 쏙 넣었을 때 입안에 퍼지는 상큼 달콤한 맛은 이루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