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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스트레스로 ‘양’ 성폭행한 엽기 대학생 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캠퍼스에 재학중인 23세의 한 남학생이 학업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양을 성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에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양을 성폭행한 학생이 체포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토론토선(Toronto sun), abc 30 등 외신은 학업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양을 성폭행한 학생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대학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캘리포니아주립대 프레스노캠퍼스(Fresno State University)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23세의 남학생이 교내서 사육하는 양을 성폭행 했다"며 "수간 및 동물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학생의 엽기적인 행동은 다른 학생의 신고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신고한 학생에 따르면 "캠퍼스 내를 지나가다가 교내 헛간에서 이상한 소리와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교내 경비원들에게 제지 당했고 곧바로 경찰로 넘겨졌다. 남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고 술에 취해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성폭행 피해를 당한 양을 위해 학교 측은 수의사를 불러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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