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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급소 맞아도 끄떡없는 '철의 낭심' 쿵푸 마스터 (영상)

남성들의 최대 약점인 낭심을 단련해 비로소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된 쿵푸 달인이 있다.

YouTube 'Haroon Aaron'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무릇 달인의 경지에 오르려면 고통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남성들의 최대 약점인 낭심을 단련해 비로소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된 쿵푸 달인이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허난 성 뤄양(Luoyang) 지역에 사는 웨이 야오빈(Wei Yaobin)의 혹독한 수련 방법을 소개했다.


웨이는 수년 동안 몸과 마음을 단련한 쿵푸 마스터다. 특히나 낭심 훈련(?)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아무리 세게 급소를 맞아도 끄떡없는 웨이. 일명 '철의 낭심'으로 명성을 떨친 그에게 수많은 남성들이 훈련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Haroon Aaron'


낭심 훈련은 보기만 해도 찌릿찌릿한 고통이 전해진다.


다른 사람의 발차기를 견디는 것은 물론이고, 벽돌로 낭심 부위를 세차게 내리친다.


특히나 급소를 거대한 통나무로 들이박는 모습은 차마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데도 남성들은 의연한 모습을 보여 존경심(?)을 자아낸다. 


웨이는 "쿵푸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특히나 낭심 훈련은 남성들의 건강에 좋다"며 "이를 통해 남성들의 성 기능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낭심에 고통이나 자극을 준다고 건강이나 성 기능이 개선된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없다"며 "함부로 따라 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