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걸려 수술 받은 후 환한 미소 사진 공개한 휴잭맨
얼마 전 피부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았던 휴 잭맨이 밝은 모습으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최근 피부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던 휴 잭맨이 밝은 모습을 공개해 걱정하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기저 세포암(Basal cell carcinoma)' 치료를 받은 후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휴 잭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Carnival festivities)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칵테일을 들고 밝게 미소를 짓고 있다. 코에는 여전히 밴드가 붙어 있지만 신나는 얼굴로 축제를 즐기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안도했다.
휴 잭맨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에 밴드를 붙인 사진과 함께 "암 세포가 재발했다"고 알렸다. 다행히 조기에 암세포를 발견해 재활 수술을 받았고,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기저 세포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주로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병한다.
지난 2년간 휴 잭맨은 기저 세포암이 계속 재발하면서 6차례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꾸준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항상 건강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한편 휴 잭맨은 자신의 마지막 울버린을 연기한 영화 '로건(Logan)'의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