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아성애자용 '7살 어린이' 섹스돌 밀수업자 체포
어린이 섹스돌을 밀반입하려던 23명이 경찰에 체포돼 영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소아성애자들을 위한 '어린이 섹스돌'이 무더기로 적발돼 영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에 어린이 섹스돌을 밀반입한 23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적발된 섹스돌은 겨우 대여섯 살 정도의 여자 어린이를 묘사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각 인형은 해부학적으로 인간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국립 범죄 정보국(NCA)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란물이 우편, 소포를 통해 영국에 반입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영국 매체 더선에 "어린이 섹스돌은 일본에서 소아성애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 섹스 돌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다크웹(Dark Web)'에서 1800파운드(한화 약 187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