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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섬유종' 심현희씨, "방송 이후 용기 내 수술 결심했다"

신경섬유종 때문에 얼굴이 무너져 버린 심현희 씨가 용기 내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신경섬유종 때문에 얼굴이 무너져 버린 심현희 씨가 용기 내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26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지난주 방송 이후 5만 6천여 명의 후원과 관심에 힘입어 현희 씨가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5년 전부터 심해진 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온 얼굴이 무너져버린 현희 씨의 사연이 방송된 이후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에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현희 씨가 수술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부모님과 함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방송 그 후 이야기를 오는 27일 방송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현희 씨는 방송 이후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글을 확인했고 그 덕분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현희 씨. 과연 그녀는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현희 씨의 방송 그 후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세상의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제 예쁜 딸이 하루종일 집안에만 갇혀 지내고 있습니다"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섬유종을 앓고 있는 현희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