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별풍선 35만개’ 대박낸 아프리카TV BJ 유소희

실시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유소희가 최근 방송에서 열혈팬 회장으로부터 ‘별풍선 35만 개’를 받아 화제다.

ⓒ 아프리카 TV 방송화면 캡처

실시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유소희가 최근 방송에서 열혈팬으로부터 '별풍선 35만 개'를 받아 화제다.

 

별풍선은 시청자가 BJ에게 응원이나 칭찬의 의미로 선물해주는 아이템으로 개당 단가는 100원이다. 통상 BJ와 아프리카TV가 6대 4의 비율로 수익을 나눈다.

 

이에 이날 BJ 유소희가 방송에서 선물 받은 별풍선 규모는 부가세 포함 약 3,850만 원으로 그녀는 하루 수입 약 2 천만을 버는 대박을 터뜨렸다.


그간 아프리카TV가 스타 BJ들의 탄생과 함께 거대한 팬덤을 형성해온 만큼 BJ 유소희 역시 인기 BJ 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했다.

 

15일 아프리카노에 따르면 이날 BJ 유소희에게 무려 35만개에 달하는 별풍선을 선물한 사람은 평소 '0.1vmfh' (0.1프로)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열혈팬으로 알려졌다. 

  

ⓒ twitter

 

당일 방송에 입장한 0.1프로는 BJ 유소희에게 '시작은 12시 16분부터'라 예고했고 무슨 시작인지 물어보는 BJ 유소희와 시청자의 질문에 '아프리카 풍선 기록 세우기'라고 대답했다.

  

드디어 그가 예고하던 12시 16분이 되자 별풍선 1,004개를 시작으로 900, 800, 700개 순으로 100개까지 카운트다운을 선보이고는 1초 간격으로 별풍선 3만 개를 총 11번 선물한 후 마지막에 20,004개를 마무리로 총 35만 개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카운트다운 별풍선 개수까지 합한다면 35만 5천 개다.

 

놀라운 별풍선 신기록이 달성되자 BJ 유소희는 노래로 화답했고 '0.1프로 만세'를 채팅창에 써 이날을 기념했다. 이후 그녀는 '오늘 너무 행복하다, 서방님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방송을 종료했다.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자 배우 김희애 남편인 이찬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하면 별풍선 100개 정도는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1,000개는 확실히 못넘을 것 같네요. ㅠㅠ"라며 "혹시 단통법 같은 주제면 1,000개 가능할까요? 이동통신유통점 분들, 방통위와 미래부 직원들, 미방위 국회의원과 그 보좌관님들까지 많이 보실 경우에... ^^"라고 전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