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10월 딱 한 달만 개방하는 '홍천 은행나무숲'
매년 딱 한 번 한 달만 문을 여는 홍천의 은행나무숲이 드디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매년 딱 한 번 한 달만 문을 여는 홍천의 은행나무숲이 드디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29일 강원도 홍천군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홍천 은행나무숲이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잠실야구장 넓이에 5m 간격으로 2천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자라나 있어 당일치기로 가을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곳 중 한 곳이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을 추억을 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데이트 코스로 손에 꼽힌다.
주소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번지이며 인근에 칡소폭포와 살둔계곡, 삼봉약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