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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추석 연휴 첫날 세월호 분향소 간 이유

추석 연휴 첫날 배우 김의성이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과 시민들을 응원했다.

인사이트Facebook '4.16연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김의성이 추석 연휴 첫날 광화문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를 찾았다.


지난 14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 모임인 4·16연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배우 김의성의 사진과 김의성이 작성한 응원 글이 공개됐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서는 유가족과 시민들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조사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51일째 단식농성과 46일째 릴레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의성이 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추석 연휴 첫날 광화문 세월호 단식 농성장을 방문한 것이다.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촬영 때문에 오래 미루다 오늘에야 찾아뵀다"며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잊을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광화문 농성장에 있는 스케치북에 "우리는 잊지 않았습니다. 진실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세월호의 진상은 규명되어야 합니다"라고 쓴 응원 글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15일 광화문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서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을 기억하기 위해 오후 4시 16분에 합동 차례가 열렸다.


인사이트Facebook '4.16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