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아이유 "촬영중인 아이유 찾아서 응원해줬다"

SBS 파워FM '장기하와 대단한 라디오' 트위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가수 장기하가 연인 아이유와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게스트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DJ 테이가 장기하에게 아이유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고 묻자 그는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안경'이다"며 "'안경'과 '무릎' 둘 다 좋아하는데 '안경'이 좀 덜 유명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꼽았다"고 답했다.

또 아이유에게 해줬던 이벤트 중 가장 좋아했던 이벤트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이벤트라는 말은 좀 그렇고, 마음의 표현을 많이 한다"라면서 "지금 (보보경심:려)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촬영장에 한 번 찾아가 응원을 해준 적이 있다"고 말해 자상한 남자친구임을 인증했다.

이어 데이트를 어떻게 하냐고 질문하자 "요즘 데이트할 시간 자체가 없지만 웬만큼 하는 편이다"며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예쁘게 잘 사귀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보보경심:려'는 오는 8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