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데기 없이 '병아리' 부화가 가능하다? (영상)
노른자와 흰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껍데기'가 없어도 병아리가 부화할 수 있을까?
YouTube 'Wondering Channel Animal Fights !'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노른자와 흰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껍데기'가 없어도 병아리가 부화할 수 있을까?
이를 입증하기 위해 일본의 고등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나섰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정말 놀라웠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는 현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병아리 부화' 실험 영상을 소개했다.
일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진행한 해당 실험은 달걀 껍데기 없이 병아리를 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그들은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 랩만으로 이번 실험에 나섰는데, 그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병아리가 건강하게 부화됐기 때문이다.
그럼 아래 준비된 사진들을 통해 학생들의 실험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자.
# 달걀노른자와 흰자를 랩이 붙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다.
YouTube 'Wondering Channel Animal Fights !'
# 용기를 밀봉한 뒤 병아리 부화기에 집어넣는다. 노른자 위에 '하얀 점'은 병아리의 '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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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후, 노른자 속에서 뭔가가 빠르게 뛰고 있다. 병아리의 심장이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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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이 지나자 심장이 더 빠르게 뛰기 시작하고 눈, 머리, 몸통 등 병아리 형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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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후에는 병아리 몸속에 장기가 생겼으며 노른자 전체에 혈관이 뻗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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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이 지나자 용기 속에는 완전한 형태의 병아리가 꿈틀대고 있다. 태어나기 직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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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가 건강하게 태어나 실험실을 뛰어다니고 있다. 생명의 탄생은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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