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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촬영장 놀러온 꼬마가 로다주 보고 운 이유

영화 '아이언맨'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를 보고 울음을 터트린 꼬마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Boredpand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아이언맨을 보러 왔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있어"

 

영화 '아이언맨'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를 보고 울음을 터트린 꼬마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촬영장서 만난 로다주를 보고 울음 터트린 아기'의 사진에 얽힌 짧은 일화를 소개했다.

 

평소 '아이언맨'의 광팬이었던 꼬마는 집 근처에서 아이언맨 영화가 촬영 중이라는 소식에 엄마와 함께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아이언맨을 곧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에 부풀었던 꼬마는 곧 울음을 터트렸다. 

 


Imgur

 

자신을 아이언맨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멋진 슈트를 입은 영화 속 아이언맨이 아닌 '이상한 아저씨'였기 때문이다.

 

그 이상한 아저씨는 바로 '로다주'였는데, 로다주는 꼬마가 자신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리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곧 운 이유를 알게 된 로다주는 우는 꼬마를 안고 달래며 함께 촬영장을 돌아다녔고 꼬마도 로다주의 친절함에 반해 울음을 뚝 그쳤다.

 

미소를 되찾은 아기는 로다주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보어드판다가 3일 공개한 해당 사진은 지난 2013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