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묻지마 살인' 추모현장에 흉기 들고 등장한 남성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남 묻지마 살인' 피해자를 추모하는 대구 중앙로역 부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하던 남성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에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쯤 중년 남성이 흉기를 가지고 돌아다니다 경찰에게 체포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대구 중구 중앙로 부근 구 아카데미극장 앞에서 체포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장 네 명의 남자 경찰들이 달려들어 '미란다 원칙'을 고지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이다.

 

손이 뒤로 꺾인 채 수갑이 채워지는 남성은 연신 '미안하다'라고 중얼거렸으며, 남성을 제지한 경찰들은 시민들을 현장에서 떨어뜨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 체포된 남성은 '흉기의 은닉휴대'로 경찰의 즉결심판에 처해진 후 집으로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사건으로 정식 형사재판을 하지 않고 경찰의 권한으로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를 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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