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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못한다는 LG가 야심차게 만든 새 'G5 광고'

지난달 31일 출시한 G5를 홍보하기 위해 LG가 내놓은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YouTube 'LG Mobile Global'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난달 31일 출시한 G5를 홍보하기 위해 LG가 내놓은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지난 1일 LG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스타뎀(Jason Statham)이 출연한 G5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이슨 스타뎀이 지하철에서 G5의 배터리를 장착하는 영상으로 시작하는 광고는 이후 알 수 없는 난투극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광고 영상에서도 갑자기 배우들이 춤을 추는가 하면 소 떼가 등장하기도 해 보는 이들에게 G5를 홍보하려는 의도인지를 파악하기 힘들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마케팅을 못 하기로 소문난 LG가 또 한 번 사고를 쳤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해당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광고를 하라고 제이슨 스타뎀을 캐스팅해줬더니 또...", "재밌고 중독성 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살짝 애매한(?) 해당 광고 영상으로 G5가 얼마만큼의 판매량을 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