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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야근한 한국인이 동료에게 들은 말

야근이 '미덕'인 우리나라와 180도 다른(?) 프랑스의 근무 환경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via Twitter

 

야근이 '미덕'인 우리나라와 180도 다른(?) 프랑스의 근무 환경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프랑스에서 일하는 한국인 A씨가 직접 겪은 일화를 글로 적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한국에서 하던 대로 추가 근무와 야근을 했다. 그에게는 이게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프랑스인 동료는 그에게 "우리 노동자들이 힘들게 싸워서 쟁취한 권리를 훼손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앞서 프랑스 시민들은 프랑스혁명 등을 거치면서 기존에 억압받던 인권을 찾고 시민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려 노력했다.

 

그 결과, 21세기인 현재 프랑스는 '인권 선진국'이라고 불리며 '제2의 인권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려는 다른 나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해당 트윗을 접한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역시 선진국인) 독일에서는 아마 '네가 그렇게 일하면 한 명이 실직하게 된다'는 노조의 경고를 받을 수도..."라고 추측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상상할 수 없는 해당 상황들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via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