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서 '거미' 죽이려 라이터 켠 운전자의 최후 (영상)
지난 26일(현지 시간) 유튜브 한 채널에는 주유소에서 라이터를 켰다가 봉변당한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via LiveLeak Channel / YouTube
주유소에서 거미를 죽이려고 라이터를 켠 운전자의 최후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유튜브 한 채널에는 주유소에서 라이터를 켰다가 봉변당한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는 주유구 구멍에 거미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죽일 목적으로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불을 켰다.
그러자 주유 중이던 호스에 불이 달라붙더니 삽시간 만에 불이 커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놀란 남성은 서둘러 주유기 호스를 바닥에 던졌고, 서둘러 자신의 차량을 뺀 뒤 소화기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다행히 빨리 잡히면서 주유기 일부만 탔을 뿐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왕좌왕하며 진화에 나서는 남성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CCTV에 고스란히 찍혀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via LiveLeak Channel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