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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 지구대서 근무(?) 서는 강아지 '옥도리' (사진 11장)

경찰관들과 함께 지구대에서 근무(?)를 서는 강아지가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via 경찰청(폴인러브) / Facebook 

 

경찰관들과 함께 지구대에서 근무(?)를 서는 강아지가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개귀욤"이라는 제목으로 아기 강아지 '옥도리'의 사진이 여러장 올라왔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의 옥구 지구대에 사는 이 강아지는 한 달 전쯤 순찰을 히던 경찰관에게 발견된 유기견이다.

경찰관은 다리에 상처를 입어 매우 아파하고 있던 강아지를 보고 지구대로 데려와서는 상처를 치료해주며 집도 마련해줬다.

그러나 강아지의 주인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만약 강아지가 유기견 보호 센터에 갔다가 입양할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옥구 지구대 경찰관들은 함께 강아지를 키우기로 마음먹었고, 현재 지구대 앞마당에서 강아지와 같이 근무(?)하고 있다. 

'옥도리'라는 이름까지 붙여준 귀여운 강아지 덕분에  지구대 경찰들은 요즘 출근이 너무나도 즐겁다는 후문이다. 

지구대에 제 발로 찾아가고 싶게 만드는 옥도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via 경찰청(폴인러브) / Facebook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