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월)

당신이 아이폰6S로 바꿔야 하는 이유 9가지

via SynciOS

 

애플이 오는 9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차기작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업계 종사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신제품이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일 것이라 내다봤다.

 

아이폰6S 출시를 기다리며 미국의 애플 정보 사이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올라온 '구형 아이폰을 아이폰6S로 바꿔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1. '로즈 골드' 색상과 튼튼한 신소재로 만들어졌다

 

아이폰6S 시리즈에는 애플워치로도 출시됐던 새로운 색상 '로즈 골드'가 추가되며, 이전 단말기보다 강도가 2배가량 향상된 알루미늄 합금이 사용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진위 여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아름다움과 힘을 겸비한 아이폰을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via Spigen

 

2. 배터리 성능이 강화됐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대화면인 탓에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특히 아이폰6S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2,915mAh로 아이폰5S의 1,510mAh보다 두 배 가까이 커졌다.

 

오래 이용한 아이폰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 고민이라면 이번 기회에 배터리 걱정 없는 새 아이폰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다.

 

3.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다

 

아이폰6S 후면 카메라인 아이사이트(iSight)는 무려 1,200만 화소이며, 4K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아이사이트의 화소수가 높아진 것은 아이폰4S가 출시된 2011년 이후 4년만의 일이다.

 

화소수뿐만 아니라 광학식 손떨림 보정,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이 나올 수 있는 성능도 강화됐다.

 

via Apple

 

4. 애플워치와 연동된다

 

아이폰6S는 애플워치가 발매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아이폰이다. 

 

따라서 아이폰6S를 구매하면 별도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없이 애플워치와 연동이 가능할 것이다. 

 

5.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아이폰6S는 2GB 램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5 이후 3년 만에 개선된 것이다. 

 

여기에 새로 장착된 A9 칩 프로세서까지 더해지면 기존 기종보다 훨씬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폰6S의 iOS9 Safari에서 광고를 차단해, 데이터 표시 속도가 이전보다 70% 이상 빨라진다. 

 

via iphone Mania

 

6. 지문인식센서 '터치 ID'가 달렸다

 

아이폰5S때 도입된 '터치 ID'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서 기술이 향상돼 지문인식성공률이 더욱 높아졌다.

 

'터치 ID'는 단말기 잠금을 해제할 때 뿐만 아니라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인터넷뱅킹, 드롭박스 등에서 인증이 필요할 때 활용된다. 

 

7. '포스 터치' 기능이 탑재됐다

 

맥북·애플워치에나 장착됐던 신기술 '포스 터치(Force Touch)'를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다.

 

'포스 터치'란 터치압력센서로, 화면을 터치하는 힘의 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명령을 수행한다. 

 

via iphone Mania​

 

8. 화면이 커졌다

 

이미 4.7인치와 5.5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손에 익어버렸다면 다시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으로 돌아가기 힘들다.

 

아이폰 6S는 4.7인치, 아이폰 6S 플러스는 5.5인치의 큰 화면을 가져 사진·영상을 볼 때나 문자를 입력할 때 편하게 쓸 수 있다. 

 

9. 가로 화면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아이폰6S 플러스에는 단말기를 옆으로 눕히면 화면을 가로로 볼 수 있는 '가로 모드'와 가로 화면을 좌우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분할 스크린'이 있다.

 

눕힌 상태로 잠금 해제부터 문자 입력까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