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불륜 의심해 자동차에 ‘생리대 테러’한 여성
한 여성이 질투심 때문에 남자친구의 차를 생리대로 도배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via CEN /Metro
한 여성이 질투심 때문에 남자친구의 자동차를 생리대로 도배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河南省) 단청(鄲城)에 거주하는 남성 더 우(De Wu, 24)는 자신의 자동차를 보고 경악했다.
차의 보닛과 창문에 생리대 수십 개가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이 황당한 테러는 그가 바람을 피웠다고 확신해 질투심에 불타오른 여자친구 리 탄(Li Tan, 23)이 한 짓이었다.
사실 더 우는 친구의 집에서 리 탄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그녀는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이다.
이 사건은 리 탄이 진실을 알기 전 직접 온라인 사이트인 토요타 온라인(Toyota online)에 사진을 게시하며 널리 퍼졌다.
한편 이번 사건 이후 리 탄을 위한 생일파티가 실제로 열렸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